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서비스로 글로벌 인증 기관 넴코(Nemko)가 주관하는 ‘AI 트러스트 마크(AI Trust Mark)’를 취득했다.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제품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AI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전문 상담사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며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넴코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노르웨이 기반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으로 전세계 150여 개국의 규격 인증을 관리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AI 트러스트 마크’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 원격진단은 냉매 누설 예측, 미세 문열림 진단, 유분 증착 예측 등 사용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도 취득했다. AI+ 인증은 ISO·IEC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AI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인공지능경영시스템을 심사하는 제도이며 삼성전자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주요 가전 품목에서 총 17개의 AI+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 AI 가전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감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AI 가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과 신뢰성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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