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생존자가 암환자 병원동행·정서 지원…고양서 7~9월 3개월 운영
시니어 6명 선발 2인1조 투입…효과평가 뒤 2027년 권역암센터 확대 검토

시니어 암경험자 돌봄 시범사업 개요 (표 =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국립암센터와 손잡고 암생존자 경험을 활용한 돌봄일자리 모델을 도입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과 암환자 돌봄 지원을 함께 묶은 사업으로 올해 경기 고양시에서 시범 운영한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창출과 암환자 돌봄 지원을 함께 묶은 사업으로 올해 경기 고양시에서 시범 운영한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6월 1일 국립암센터와 암환자 돌봄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를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6월 1일 국립암센터와 암환자 돌봄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기반 시니어 암경험자 돌봄’ 사업을 연내 시범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암 치료 경험이 있는 시니어 암생존자가 암환자 가정을 방문해 병원 동행과 정서 지원, 병원 내 접수·진료·검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병원동행 서비스와 다른 지점이다.
시범사업은 경기 고양시에서 참여자 6명을 선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참여자는 2인 1조로 하루 5시간, 주 3회 근무하며 서비스 신청 가구를 방문해 암환자의 병원 이동과 진료 절차를 돕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에 적합한 노인 일자리 직무를 발굴하고 관련 교육과 사업 개발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효과를 평가한 뒤에는 2027년 전국 13개 권역암센터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기존 병원동행 사업도 넓힌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함께하는 병원동행’ 사업의 권역암센터 수요를 조사해 2027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국립암센터에서는 시니어 90명이 내방객을 대상으로 진료 접수와 신체 계측, 이동 보조 등 편의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이 사업은 암 치료 경험이 있는 시니어 암생존자가 암환자 가정을 방문해 병원 동행과 정서 지원, 병원 내 접수·진료·검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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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에 적합한 노인 일자리 직무를 발굴하고 관련 교육과 사업 개발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효과를 평가한 뒤에는 2027년 전국 13개 권역암센터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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