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분기 연속 기준선 미달, 체감경기 ‘먹구름’
국제 정세·비용 부담이 기업 심리 짓눌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3분기 들어 소폭 개선됐다. 그러나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68.1포인트로 여전히 기준선 100을 크게 밑돌며,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은 ‘먹구름’처럼 짙게 드리워져 있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 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BSI는 68.1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 62.2포인트보다 5.9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선 100에는 크게 못 미쳤다.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19개 분기 연속 100 이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평균은 79.6포인트, 전남 평균은 87.2포인트로 조사돼 광양지역 기업들의 경기 심리가 상대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 기업 가운데 다음 분기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10.6%에 불과했고 악화될 것으로 본 기업은 42.6%에 달했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 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BSI는 68.1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 62.2포인트보다 5.9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선 100에는 크게 못 미쳤다.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19개 분기 연속 100 이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평균은 79.6포인트, 전남 평균은 87.2포인트로 조사돼 광양지역 기업들의 경기 심리가 상대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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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추이 (그래프 = 광양상공회의소)
기업들은 하반기 경영 환경의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국제 정세 불안을 꼽았다.
중동 지역 갈등 장기화에 따른 경영 계획 변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53.2%, ‘변화가 있다’는 응답이 46.8%였다. 변화가 있다고 답한 기업들은 제품 가격 및 납품단가 조정, 인건비 절감, 생산량 및 가동률 조정, 원자재 확보 강화, 신규 투자 축소 등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부담, 운영비 증가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다음 달 출범하는 민선 9기 지방정부에 대한 기대 심리가 일부 반영됐다.
‘다소 기대한다’는 응답이 50.9%로 가장 높았고,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4.8%였다.
기대 이유로는 규제 개선(33.3%), 재정 지원 확대,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 강화 등이 꼽혔다. 반면 기대하지 않는 기업들은 지역 소비 침체, 내수 회복 지연, 고금리 부담, 대외 경제 불확실성을 우려했다. 투자 확대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89.4%로 절대적으로 높았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새 지방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맞춤형 정책과 기업 지원 확대에 대한 기대 심리는 있지만 국제 정세 불안과 경기 둔화 여파로 기업 현장의 부담은 여전히 크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양지역 기업 경기 전망은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선 100을 밑돌며 불안이 구조화되고 있다.
민선 9기 출범 기대감이 반영되더라도 국제 정세 불안과 비용 부담이 지속된다면 기업 심리의 회복은 더딜 수밖에 없다.
이번 DB가 던지는 관전 포인트는 ‘반등’보다 ‘불안의 지속’이다.
중동 지역 갈등 장기화에 따른 경영 계획 변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53.2%, ‘변화가 있다’는 응답이 46.8%였다. 변화가 있다고 답한 기업들은 제품 가격 및 납품단가 조정, 인건비 절감, 생산량 및 가동률 조정, 원자재 확보 강화, 신규 투자 축소 등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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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기대한다’는 응답이 50.9%로 가장 높았고,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4.8%였다.
기대 이유로는 규제 개선(33.3%), 재정 지원 확대,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 강화 등이 꼽혔다. 반면 기대하지 않는 기업들은 지역 소비 침체, 내수 회복 지연, 고금리 부담, 대외 경제 불확실성을 우려했다. 투자 확대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89.4%로 절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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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기업 경기 전망은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선 100을 밑돌며 불안이 구조화되고 있다.
민선 9기 출범 기대감이 반영되더라도 국제 정세 불안과 비용 부담이 지속된다면 기업 심리의 회복은 더딜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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