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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기업 10곳 중 8곳, 여름휴가 시행…평균 2.3일 휴식 계획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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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관내 기업 #하계휴가계획 조사 #휴가비

광양상공회의소 하계휴가 실태조사…3일 휴가·8월 첫째 주 가장 선호

휴가비 지급 기업 46.8%, 기업 72.3%는 “경영 여건 지난해와 비슷”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 = 광양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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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전경 (사진 = 광양상공회의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지역 기업 10곳 가운데 약 8곳이 올해 여름휴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기간은 평균 2.3일이었으며 휴가 시기는 8월 첫째 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지난 7월 8일~13일까지(휴일 제외 4일간)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하계휴가 운영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8.7%가 하계휴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평균 휴가일수는 2.3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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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은 3일을 선택한 기업이 ‘3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26.2%), 2일(16.7%), 4일(9.5%), 5일(9.5%) 순으로 나타나 3일 안팎의 휴가를 운영하는 기업이 주를 이뤘다.

휴가 운영 방식은 개인 연차 활용이 ‘6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하계 특별휴가 부여가 32.4%, 기타 방식이 5.4%로 조사돼 연차를 중심으로 한 자율적인 휴가 운영이 일반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휴가 시기로는 8월 첫째 주를 선택한 기업이 ‘29.8%’로 가장 많았으며 7월 마지막 주(14.9%), 8월 둘째 주(8.5%), 8월 셋째 주(2.1%), 7월 넷째 주(2.1%)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중 자율 사용’ 등 기타 응답이 42.6%를 차지해 직원이 원하는 시기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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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비 지급 계획에 대해서는 46.8%의 기업이 지급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지급 방식은 정기상여금 형태가 68.2%, 일정 금액 지급이 31.8%로 집계됐다.

반면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 기업은 53.2%였으며 그 이유로는 연봉제 운영(80.0%)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금 부족(12.0%), 경기 침체(4.0%), 기타(4.0%) 등이 뒤를 이었다.

정기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가운데서는 월 급여의 30% 이하를 지급한다는 응답이 57.1%로 가장 많았고 50~100%(28.6%), 30~50%(14.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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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기업은 30만 원 지급이 40.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0만 원(33.3%), 개인별 차등 지급 등 기타(20.0%), 20만 원(6.7%)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서는 72.3%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23.4%는 지난해보다 경영 여건이 악화됐다고 답했으며 4.3%는 개선됐다고 응답해 지역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여전히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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