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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을지연습 앞두고 비상대응 체계 ‘최종 점검’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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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서 화학탄 공격 대응 실제훈련…국가중요시설 방호 역량 강화

광양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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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최종적으로 살폈다.

광양시는 시청 창의실에서 박성현 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훈련 준비 현황과 비상대응 계획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체 연습 일정과 분야별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전시 상황 발생을 가정한 행정기관의 전환 절차와 사건별 조치계획, 실제훈련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부서 간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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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양시는 지역 내 국가 핵심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점을 고려해 시설 방호와 재난 대응을 연계한 현장훈련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오는 20일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는 ‘화학탄 공격 사후관리’를 주제로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화학탄 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고 발생 직후의 초동조치부터 현장 통제, 오염 제거와 제독, 피해지역 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에 가깝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관련 기관과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의 역할 분담과 지휘체계,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조체계 등을 확인한다. 시는 이를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 능력을 높이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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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후 전시전환 절차 숙달,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이 이어지며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테러 대응 실제훈련도 마련된다.

광양시는 훈련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해 실제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연습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강평보고회를 통해 전반적인 훈련 결과를 평가하고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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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광양시장은 “광양은 국가 산업과 물류의 중심 기능을 담당하는 주요 시설들이 위치한 만큼 위기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계기로 민·관·군·경 간 협업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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