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오늘이라 더 특별한 ‘호국 보훈의 달’…국위선양 소식이 더 특별한 이유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금호산업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큰 수주에 성공하면서 강력한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또 최근 분양에서도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금호산업은 최근 전라남도 광주에서 풍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406억원에 계약을 맺고 최고 22층 높이의 아파트 12개동(총960가구, 임대84가구) 건립을 할 예정이다.
금호산업의 원래 텃밭인 광주에서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는 크다.
해외에서의 수주에도 시동이 걸렸다.
필리핀 프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의 확장공사 수주를 사실상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금호산업이 이끄는 컨소시엄은 필리핀 프린세사 공항의 확장프로젝트를 약 850억원 규모에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확장공사가 끝나면 이 공항은 연간 2백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완공은 2017년 상반기다.
이런 가운데 국내 분양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성북구 돈암동 금호어울림에서 2.23대1의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서대문구 홍제동 무궁화단지 재건축 분양에서 일반 90구 모집에 4배수 많은 청약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산업의 한 관계자는 “올 해 건설 환경이 그리 녹치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 워크아웃 탈피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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