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민간·가정이 국공립보다 약 1만원 더 비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6-25 07:37 KRD7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국공립어린이집 #민간·가정어린이집 #서울시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간·가정 어린이집 특별활동비가 국공립 어린이집 보다 약 1만원 정도 더 비싼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6742개 어린이집 과목별 특별활동 평균비용이 국·공립어린이집은 1만 5400원인데 반해 민간·가정어린이집은 2만 5000원으로 민간·가정이 국공립보다 약 1만원 정도 더 비싸며 평균비용은 2만 3000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는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가정어린이집과의 특별활동비의 차이는 과목을 실시하는 횟수나 내용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확한 비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해 강의 횟수와 비용, 교재, 수강인원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G03-8236672469

2014년부터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모든 어린이집은 특별활동과 관련해 과목, 비용, 대상연령, 강의시간, 강사, 업체 명 등 6개 항목을 의무 공개해야 하며 서울시의 경우 수강인원, 강사 주요경력 등을 추가 공개토록 권고하고 있고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는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에 접속해 보육정보→우리 동네 어린이집→원하는 어린이집을 검색 후→특별활동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NSP통신

현재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은 6월 현재 특별 활동비를 100% 공개하고 있고 어린이집 6742개소 중 특별활동을 실시하는 어린이집은 5106개소(76%), 특별활동을 실시하지 않는 어린이집은 1636(24%)이다.

또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93%가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영아가 많은 가정어린이집의 경우는 58%가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한편, 특별활동을 실시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평균 과목 수는 3.5과목이며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공립은 4과목, 민간어린이집은 4.6과목, 가정어린이집은 2.2과목이고 가장 많이 하는 과목이 체육(25%), 영어(23%), 음악(21%)순이며 그밖에 미술(10%), 교구를 통한 통합발달놀이(7%), 인지․지능(4%), 과학․수학(3%), 독서·논술(3%), 인성 및 생태체험활동 등 기타(4%)로 조사됐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