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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우리은행 ‘맑음’·카카오뱅크 ‘구름조금’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6-03-20 18:23 KRX5 R3
#우리금융지주(316140) #케이뱅크(279570) #IPO #김선태 #금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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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6년 3월 3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의 ‘맑음’, IBK기업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구름조금’으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지난해 4월 KB국민은행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참여한 ‘프로젝트 한강’ 1단계 사업에서 실거래 테스트 전자지갑 개설 비중이 약 30%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국민은행은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도 참여한다. 국민은행은 KG이니시스와 손을 잡고 가맹점의 별도 단말기 도입 없이 기존 인프라만으로 예금토큰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한은행 ‘맑음’= 신한은행은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서 예금토큰 기반 결제 서비스를 배달앱 ‘땡겨요’, 여행자보험 등 생활 결제로 확대한다. 또 신한카드와도 연계해 가맹점 결제 방식을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사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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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맑음’= 충주시 홍보를 담당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이 1호 홍보 파트너로 우리은행을 선택하면서 유튜브 시청자들의 관심이 주목됐다. 우리은행은 최근 김선태 유튜버와 협업해 콘텐츠 촬영을 마쳤다. 다만 이번 콘텐츠 제작이 유튜버 개인에 대한 관심으로 국한돼 브랜드 노출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나은행 ‘맑음’= 하나은행이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작성을 생성형 AI(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해 전 영업점에 도입했다. 기업의 재무제표, 업체정보, 산업동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외부감사 대상 기업과 비외감 기업의 심사 의견 초안을 생성한다. 이로써 기존 30분 이상 걸리던 업무가 10초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NH농협은행 ‘맑음’= NH농협은행에서도 주 4.9일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1시간씩 일찍 퇴근하는 방식이다. 또 농협은행은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를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발탁해 MZ세대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구름조금’= IBK기업은행 본점의 지방 이전설이 나온다.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대변인이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 하면서 핵심 공약으로 기업은행 본사 유치를 내걸었다. 이와 함께 금융위원회의 세종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함께 기업은행의 충청원 이전설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카카오뱅크 ‘구름조금’= 카카오뱅크 앱에서 약 30분간 먹통 현상이 발생했고 이후 약 두 시간 뒤 다시 8분간 장애가 발생했다. 초반에 원인을 잘못 파악하면서 문제 해결 시간이 지연됐고 그 사이 오류가 또다시 발생한 것이다. 실질 원인은 내부시스템 설정 변경이 서버에 부하를 발생시킨 것이다. 그사이 공모주 청약에 실패했다는 고객의 민원이 총 184건 접수됐다.

◆케이뱅크 ‘구름조금’= 은행주는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나 케이뱅크 주가는 공모가를 밑돌며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우리은행, 베이캐피탈 등 주요 재무적투자자(FI)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낸 가운데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낮아 잠재적 매도 물량이 클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의 주가 흐름 전망도 긍정적이지 않다.

◆토스뱅크 ‘구름조금’= 외환사고가 발생한 토스뱅크가 당시 엔화 환전 거래가 체결된 모든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보상안을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토스뱅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반값 엔화로 환전된 금액 283억 8000만원 중 269억원은 거래가 취소됐으나 남은 14억원은 아직 반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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