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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컴퓨터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미정(彌正)’팀(이지원, 오나희, 이시언)이 최근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주최 제5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정보보안 SW 웹/앱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4팀 609명의 학생들이 모바일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산업보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미정 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큐싱(Qshing)’ 범죄에 주목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QR코드 탐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큐싱은 QR코드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QR을 이용한 해킹을 의미한다. 이 솔루션은 QR코드가 안전한지 검사하고 위험한 QR코드를 자동으로 찾아 차단해 주며 인공지능 기술로 위험을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미정 팀장 이지원 학생은 “공모전 기간 중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수익화 가능성이나 현장 적용성 등 놓치고 있던 부분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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