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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저축은행 공동편드로 1조4000억 PF 부실채권 정리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6-26 17:1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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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올 상반기 중 저축은행중앙회는 공동펀드를 통해 약 1조 40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26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부실 PF채권 정리를 위해 1분기 3차 공동펀드를 통해 약 2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했다”며 “이번 2분기에 약 1조 2000억원 수준의 부실채권을 추가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그간 저축은행 업계는 경·공매 등을 통한 부실 PF자산 매각 등 자구노력을 해 왔으나 시장의 수요 부족 및 대주간 협의의 어려움 등으로 매각에 애로를 겪어왔다”며 “해당 펀드가 이러한 부분에 대한 보완 기능을 통해 저축은행의 부실자산 정리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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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는 4차 공동펀드로 약 1조 2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해 업계 총 여신 연체율은 약 -1.2%p, PF관련 대출 연체율은 약 -5.8%p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4차 공동펀드는 매입 대상 사업장 중 1000억원은 펀드 조성 추진과정에서 경공매 낙찰, 수의계약 등을 통해 이미 매각돼 총 1조 3000억원이 정리될 예정이다.

중앙회는 올해 하반기 5차 공동펀드 조성을 통해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정리를 추진하는 한편 오는 3분기 설립 예정인 NPL 관리 전문회사를 통해 상시적 부실채권 해소 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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