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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경상북도는 36개 종목 총 1231명의 선수단(선수 812명, 임원 419명)이 참가해 도내 체육 꿈나무들의 기량을 전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연초부터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2025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를 통해 경북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등 대회준비에 힘썼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경북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자신감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이제껏 흘린 땀을 믿고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선수단은 육상, 수영, 소프트테니스, 역도 등 종목에서 금메달 38개를 포함해 총 12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서 17, 18일 2일간 열린 육상경기에서는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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