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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피지티,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선정 국비 확보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08-06 17:5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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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질 소재 국산화 및 상용화로 글로벌 시장 대응력 강화 사업비 10억원 확보

NSP통신-포항테크노파크 전경 (사진 = 포항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사진 = 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원장 배영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R&D단계)’의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BA)로 선정돼 경북 포항의 특수정밀화학 소재 기업인 피지티(대표이사 한성호)와 함께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특수 전해질의 국산화와 사업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추진하는 투자 연계형 R&D 지원사업으로 1단계(BM 기획)를 통해 사업화 전략과 투자 가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R&D 단계에서는 연간 최대 5억 원씩, 총 2년간 1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이 투입된다. 중소 제조기업(주관기관)과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공동연구개발기관)가 협력하여 시제품 개발, 성능평가, 인증, 특허, 판로 개척, 후속 투자 유치 등 전주기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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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티는 본 사업을 통해 일본과 중국에 편중된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는 물론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OBBBA(One Big Beautiful Bill Act), EU 탄소중립법 및 핵심원자재법(CRMA) 등 해외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포항TP는 BA로서 기술개발부터 시장 진입, 투자 유치, 글로벌 판로 개척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피지티는 2011년 프로그린테크로 출발해 의약 원료, 화장품 첨가제, 특수 제지 염료 등 특수 정밀화학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해왔으며 아주아이비투자로부터 50억 원의 투자를 포함해 2024년 총 394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2016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 2019년 우수 유망강소기업 지정, 2021년 경북 스타기업,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기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포항TP는 지역 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R&D 연계를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포항TP가 지역 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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