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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4월부터 7월까지 대구지역 소재 3개교를 대상으로 ‘2025 통합체육수업 교실’을 운영했다. (사진 =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대영)는 4월부터 7월까지 대구지역 소재 3개교를 대상으로 ‘2025 통합체육수업 교실’을 운영했다.

통합체육수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장애학생)이 배치된 일반 학교를 선정하여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의사소통 기회를 늘리고 함께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통합체육수업 환경 조성을 통한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개 학교(남명초등학교-요가, 용계초등학교-볼링, 군위고등학교-배드민턴)에 장애학생 9명, 비장애학생 18명이 참가했으며 예산은 총 600만원(학교별 200만원)을 지원했다.

지도를 맡은 교사들의 공통된 의견은 “통합체육수업 통하여 장애학생이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하면서 신뢰와 친밀감을 형성했고 장애를 이유로 무기력해지지 않고 적극적이고 활기찬 학교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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