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2년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의 두 번째 무대에 참가할 8개 팀이 모두 정해졌다.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지난 9일 마무리된 최종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이 확정되면서 21일 막을 올리는 본선에서 활약할 8개 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3월 27일 마무리된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에서 우승을 차지한 DRX와 준우승 온 슬레이어스, 4강에 들었던 담원 기아가 스테이지2 본선 자동 진출권을 얻었다.
스테이지1에서 4강에 오르면서 스테이지2 진출권을 얻었던 홀리몰리가 이번 대회에 불참하면서 발생한 한 장의 시드권을 놓고 펼쳐진 타이 브레이커에서는 마루 게이밍이 3대2로 WGS X-IT를 제압하면서 스테이지2 진출권을 확보했다.
6일과 7일, 8일 사흘 동안 진행된 오픈 예선 결과 스테이지1 8강 본선에 진출했던 팀 중에는 WGS X-IT만 통과했고 세 팀은 새로운 팀으로 꾸려졌다.
대전하나 CNJ와 스피어 게이밍, 타르타러스도 스테이지2 본선에 새로이 합류했다.
오는 21일 막을 올리는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는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 센터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스테이지2의 본선은 스테이지1과 마찬가지로 8개 팀이 한 번씩 3전2선승제 승부를 벌이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1위부터 6위까지 오른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본선 1위와 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다. 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패자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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