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그라비티가 2025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선보인 라그나로크 IP 기반 타이틀들이 잇따라 흥행하며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올해 2월 ‘Ragnarok M: Classic’을 시작으로 ‘Ragnarok Idle Adventure Plus’, ‘Ragnarok V: Returns’, ‘Ragnarok: Back to Glory’, ‘Ragnarok Crush’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연이어 출시했다.
이 가운데 10월 론칭한 MMORPG ‘Ragnarok: Twilight’이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 싱가포르 2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주도했다. 매출 순위 또한 다수 지역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IP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출시된 ‘Ragnarok M: Classic’과 ‘Ragnarok Idle Adventure Plus’도 각국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동남아 시장 저변을 넓혔다.
그라비티는 유저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13일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오프라인 축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4개 타이틀 기반 e스포츠 대회와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 IP에 대한 유저들의 사랑 덕분에 동남아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유저 니즈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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