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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사 그라비티가 ‘지스타 2025(G-STAR 2025)’ 출품작 중 PC 및 콘솔 타이틀 12종의 라인업을 5일 공개했다.

이번 부스에서는 리메이크작부터 독창적 신작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라이트 오디세이(Light Odyssey)’는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으로, 주인공 반디가 빛을 되찾는 여정을 그린다. 정교한 전투 시스템과 몽환적인 비주얼로 ‘게임스컴 아시아 2023’ 창의성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90년대 인기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하시레 헤베레케 EX’는 최대 8인 온라인 대전을 지원하는 클래식 레이싱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비주얼과 경쾌한 조작감으로 고전 감성을 현대적으로 구현했다.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WiZmans World Re;Try)’는 JALECO의 원작을 HD 그래픽으로 리마스터한 턴제 RPG로, 향상된 픽셀 그래픽과 신규 BGM을 더해 원작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어필한다.

또 ‘파이널 나이트(Final Knight)’는 액션 로그라이크 요소와 벨트스크롤 전투를 결합한 파티 기반 RPG로, 2023년 BIC 페스티벌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외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 사무소’를 비롯해 ‘굿 올드 데이즈’, ‘트와일라잇 몽크’, ‘아르타’, ‘샴블즈’ 등 신작 다수가 함께 공개된다.

그라비티는 이번 지스타에서 실험적 콘셉트와 장르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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