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4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을 주제로 한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빙스타일의 다양한 매장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숙박업·공방·필라테스 등 여러 업종의 소상공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무빙스타일은 디스플레이 종류, 크기, 색상, 스탠드 타입 등 202가지 조합이 가능한 제품으로, 매장 인테리어와 운영 환경에 맞춘 활용이 가능하다.
포럼에서는 숙박업체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와 화과자 공방 마쥬네 등이 고객 맞춤형 영상 상영으로 고객 만족과 매출 향상 효과를 거둔 사례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우수 사례를 실제 매장 형태로 전시해 참가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물가게·향수공방·네일샵 등 다양한 매장 인테리어에 적용된 제품을 선보였다.
또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삼성전자 사업자몰에서 무빙스타일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맞춤형 매장 콘텐츠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무빙스타일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소상공인 특별전’을 열고 비즈니스TV, 전자칠판, 노트북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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