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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외국인 엑소더스 시작됐나…내려앉은 코스피 개미가 지켰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11-05 18:42 KRX5 R0
#금융위원회 #코스피 #외인투자자 #개미 #더불어민주당
NSP통신- (표 = 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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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코스피가 장중 4000선 아래로 급락했다. 오전 주엔 약 7개월만에 프로그램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 4000 이하로 붕괴됐다는 표현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개미(국내 주식시장 투자자)들의 반발이 더 커졌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정부의 목표가 코스피 5000이 돼서는 안 된다”라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장중 3900원대까지 내려앉았다…민주당 “조정일 뿐”

올해 두 번째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개장 6분 만에 4000선이 무너졌고 오전 10시 25분 3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은 2조 51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조 5945억원을 순매수하며 4000선을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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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가 4000 이하로 내려왔는데 흔히 ‘숨고르기’라는 전문용어가 있다”며 “4000선 붕괴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모두 함께 주의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정부의 목표가 코스피 5000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최근 금융위원회 차관의 ‘빚투’ 발언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햇살론 취급하면 인센티브

저축은행의 역할 확대를 위해 햇살론 등 정책금융상품에 대해 영업구역 내 여신 비율 산정시 1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또 기존 130%의 가중치를 적용하던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 보증증권부 대출에 대해서도 150%로 가중치를 상향한다.

◆해외여행하고 남은 외화, 해외주식 투자한다

앞으로 트레블월셋 서비스를 이용하고 남은 원화 선불금을 해외증권 투자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외화 선불금을 본인의 증권사 위탁계좌로 환급받고 이를 해외증권에 투자하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해당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면서 거래 한도를 1회 1000달러, 1일 5000달러, 연간 1만달러 이내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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