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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6G 시대 통신·센싱 융합 인프라 비전 제시…25년 6G 백서 발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1-17 18:10 KRX7 R0
#LG유플러스(032640) #6G시대 #통신·센싱융합기술 #ISAC #25년 6G 백서
NSP통신- (사진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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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17일 통신·센싱 융합 기술(ISAC)을 주제로 한 ‘2025년 6G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6G 네트워크가 단순 연결을 넘어 환경을 감지하고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ISAC는 통신망을 센서처럼 활용해 기기를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나 사물도 감지할 수 있는 기술로, 보행자 움직임·도로 장애물·공장 설비 진동까지 인식할 수 있다.

보고서는 통신 안테나와 레이더 구조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센싱 기능을 통신망에 통합하는 방식을 설명하며, 단일·이중·다중 위치 센싱 등 다양한 구조와 OFDM 기반 신호 활용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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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ISAC이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XR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통신사의 역할을 확장할 수 있으며,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형 센싱(Sensing-as-a-Service) 모델로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활용 시나리오로는 센싱 기반 통신 최적화, 통신 기반 센싱 확장, 통신·센싱 융합 서비스를 제시했다. 도심 교차로에서 보행자를 10㎝ 이하 오차로 감지하거나 스마트팩토리에서 작업자·로봇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사례가 포함됐다.

기술 기반으로는 물리채널 설계, AI 기반 자원 최적화, 차세대 RF 및 안테나 기술, 센싱 전용 아키텍처, 예측 기술 등이 제시됐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표준화 활동도 강화해 6G 시대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혜진 기술전략담당은 “ISAC는 6G 시대 통신망이 지능형 인프라로 진화하는 기반 기술”이라며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통해 6G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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