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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사진 왼쪽)와 일산호수공원점 점주가 지난달 28일 4000호점 오픈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 앤하우스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앤하우스가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는 연말을 앞두고 최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점을 오픈하며 매장 수 4000호점을 달성했다. 가맹점 수로는 동종업계 1위며 국내 저가커피 시장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모습이다.

2015년 홍대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메가커피는 5년 만에 1000호점, 9년 만에 3000호점을 돌파했다.

메가커피는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메뉴 개발과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4000호점 오픈을 계기로 현재 7호점을 오픈해 누적 구매 고객이 10만 명에 이르는 몽골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K푸드를 대표하며 브랜드 파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일산호수공원점을 30여 평 규모로 오픈해 4000호점 주인공이 된 안모(32세) 씨는 현재 부모님과 자매 등 가족들이 함께 1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다점포 점주다. 안 씨의 가족들은 지금까지 총 1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이 중 5개를 친인척에게 양도하는 등 메가커피 브랜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회사 측은 전했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gksqls0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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