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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CES 2026에서 RGB 스트라이프 구조로 240Hz 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4K 모니터용 OLED 패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RGB 스트라이프는 RGB 서브픽셀을 일렬로 배치해 색 번짐과 색 프린지 등 왜곡을 줄이고, 운영체제 기반의 문서·폰트 가독성에서도 강점이 있는 구조다.
기존에도 RGB 스트라이프 OLED가 있었지만 주사율이 60Hz 수준에 머물러 게이밍 용도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신제품은 RGB 스트라이프 구조를 유지하면서 240Hz까지 주사율을 끌어올렸고, DFR(Dynamic Frequency&Resolution)로 UHD 240Hz와 FHD 480Hz 중 사용자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고주사율 기반으로 FPS 등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콘텐츠에서 활용도를 높였고, 160ppi 픽셀 밀도를 통해 정밀 표현력도 확보했다.
회사 측은 픽셀 회로와 보상 알고리즘 등 전반을 재설계하는 고난도 개발을 거쳐 RGB 스트라이프와 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해당 구조를 하이엔드 게이밍·전문가용 모니터 패널에 우선 적용하고, 고객사 요청에 따라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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