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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30회 나눔로또 추첨이 27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30회 당첨번호는 8, 17, 21, 24, 27, 31, 보너스 15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3명으로 48억3630만550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8명으로 각 5037만8183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 로또리치(lottorich.co.kr)에 따르면 이번 로또 630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5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30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조가덕(이하 가명) 씨이며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오대건, 윤하경, 정우길, 송희수, 김효영 씨이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현재 로또 630회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며 “당첨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또리치에는 630회 2등 당첨 사연이 올라와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20대 여성 김효영(가명) 씨로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5천만원이 넘는 거액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로또리치 당첨 후기에서 “당첨금으로 이제 결혼할래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녀는 “평소 자신이 경품에 자주 당첨되는 등 운이 좋은 편”이라며 “로또도 당첨되나 궁금했는데 당첨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로또에 당첨되면 결혼하겠다고 말하곤 했는데 진짜 당첨됐다”며 “이제 남자친구만 생기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결혼자금 한방에 모았네요’, ‘남자친구, 저는 어떠세요?’ ‘진짜 부러워요. 행운 좀 나눠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630회 고액 당첨자 김효영(가명) 씨가 이용한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2014년 들어 7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31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이를 인정받아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로또 1등 최다 배출’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국내 최고의 로또 명당’이라 불린다.

실제 1등 당첨자들의 사연과 당첨 영수증은 로또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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