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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42회 당첨번호, 12억 당첨으로 내집 마련 끝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3-22 13: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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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42회 나눔로또 추첨이 21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42회 당첨번호는 8, 17, 18, 24, 39, 45 보너스 32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2명으로 각 12억5146만438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62명으로 각 4036만9692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 포털 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에 따르면 이번 로또 642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4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42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장호준(이하 가명) 씨이며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손태석, 송용우, 백성민, 백정표 씨다.

이들 중 장호준 씨의 1등 12억 당첨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회원들은 현재 구매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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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는 로또리치 당첨후기 게시판에 “이번에 제가 1등 12억원 당첨됐습니다!”라며 자신의 당첨사실을 공개했다. 현재 지방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장 씨는 당첨후기에서 “살다살다 이런날이 올줄 꿈에도 몰랐다”며 “너무나 간절했기에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집을 잘못 계약한 탓에 빚이 4억 가까이 생겼다”며 “호언장담하는 공인중개사 말만 믿고 계약했다가 보증금이 날아갔다”고 억울함을 전했다. 장 씨는 “이와 관련된 이자만 250만원”이라며 “하우스푸어라는 말은 자신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씨는 “생계를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일을 해야했다”며 “이제 아내와 아이가 편하게 살도록 빚부터 갚겠다. 집부터 사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장 씨의 사연이 공개된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장 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35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누적 배출 금액만 721억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최다 로또 1등 배출 기록으로 KRI한국기록원에 정식기재됐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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