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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36명 배출한 명당, 1등 총 당첨금 740억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4-16 17: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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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로또 추첨일이 다가오면 전국의 유명 로또 명당에는 길게 줄이 늘어서있다.

집 근처 단골 복권방 또는 유명 로또 명당을 찾는 이들 말고도 요즘 일명 ‘온라인 로또 명당’이라 불리는 사이트가 화제다. 해당 사이트(lottorich.co.kr)는 2014년 KRI한국기록원을 통해 ‘로또 1등 최다배출’ 기록을 인증 받기도 했다.

“로또 1등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1등 당첨금12억원 확인하셨나요? 세금을 제하고 8억 4856만원, 고객님 통장으로 입금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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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회 1등 당첨자 성차경(가명) 씨는 이 광경이 믿기지 않았다. 자신의 눈 앞에 12억원이 찍힌 영수증이 있었고 그녀의 명의로 된 통장에는 8억 5000여만원이 들어왔다. 어안이 벙벙한 그녀는 심호흡을 크게 한 후 다시한번 통장을 바라봤다. 두번 세번 봤지만 현실이었다. 꿈에 그리던 로또 1등 당첨자, 그게 바로 자신이었다.

그녀는 월급 150만원을 받는 마트 비정규 직원이다. 하루 종일 서서 감정 노동을 하며 손님들의 말에 상처를 입어도 웃어야 했다. 그런 그녀에게 로또는 희망이었다.

그녀를 단독 인터뷰한 로또리치 사이트에는 매주 새로운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이 올라온다. 해당 사이트에서 공개한 실제 1등 당첨자는 총 36명이다. 1등 당첨자들은 길게는 3년, 짧게는 한 달, 평균 13개월 정도 꾸준히 로또를 구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당첨비결은 ‘안 된다고 바로 포기하지 말고 소액으로 꾸준히 즐겨라’였다.

해당 사이트에 공개된 최고액당첨자는 538회 1등 당첨자 최미현(가명) 씨. 538회 1등 당첨자는 단 3명으로 각각 47억씩을 받았다. 그녀는 당첨을 확인하자마자 자신의1등 당첨 영수증을 공개했다. “꿈에 그리던 47억 당첨자가 됐습니다. 매달 제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이자로 받게 됐어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짧은 글을 올립니다. 당첨금을 받으면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최씨는 47억 당첨금 중 세금을 제외하고 31억 5000여만원을 받았다. 이를 2% 이율의 예금에 저축할 경우 1년에 6300만원을 받게된다. 여기서 이자소득세 15%를 제하면 세후 5353만원이다. 매달 446만원이 넘는 돈이 은행 이자로만 들어오는 셈이다.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이유있는 당첨 비결은 로또리치 사이트(lottoric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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