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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52회 당첨번호 주인공, 부모님 산소에 들러 운 이유는?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6-01 10: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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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착하고 바르게 살라는 부모님 말씀대로 살아온 덕분인거 같아요”

로또652회 2등에 당첨된 여성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 ‘로또리치(lottorich.co.kr)

에 따르면 652회 2등 당첨자는 박도희(가명)씨로 그녀는 해당 포털에 당첨후기를 게재했다. 박 씨는 “꿈인가요? 아니네요. 2등 당첨. 아직도 믿어지지 않네요”라며 2등 당첨용지 사진과 함께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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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사연에서 부모님 산소에 들러 울음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경제난 때문에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 때론 원망도 했다는 그녀는 “시골에모신 부모님 산소앞에서 제발 살려달라고 눈물을 보였다”며 “생전에 잘해 드리지도 못했는데 제가 힘드니까 몇 년만에 산소에 갔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부모님 산소에서 하소연한 자신이 미웠다고 전했다. “부모님께 제 답답한 심정만 말씀 드린거 같아 죄송하다”는 박 씨는 로또 당첨이 부모님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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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로또 당첨 후 한동안 꿈 인지 생시인지 떨려서 머리속이 멍했다고 밝혔다. 로또 당첨이 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기다리면 언젠가 복이 온다는 믿음이 중요했다”며 “로또리치에 가입한 지 참 긴 시간이 지났는데 끈질기게 도전 한 끝에 당첨됐다. 로또리치 참 대단한 회사인 것 같다”고 자신이 가입한 로또포털에 감사 인사를 돌렸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어려운 순간에도 남을 위해 봉사하고 기다리면 꼭 복이 온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체험 했다”며“여러분들도 꼭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첨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박 씨의 사연이 전해지자누리꾼들은 “착하고 바르게 살면서 봉사하는 마음이 복을 준 것 같네요”, “축하합니다. 기 받아 갈게요”, “로또포털이 어디에요?” 등의 의견을 남기며 그녀를 축하했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포털 로또리치(lottorich.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제652회 당첨번호는 '3, 13, 15, 40, 41, 44, 보너스 20'이었으며 1등 당첨자는 총 5명으로 각 30억 348만 3525만원씩 받는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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