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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롯데주류 대표(왼쪽 두번째)가 문동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이재혁 롯데주류 대표는 10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99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역 사회에 기탁하는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통해 올해까지 2억2525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처음처럼’ 등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주류 이재혁 사장은 “롯데주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군산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든든한 후원자로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향토기업으로 더욱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 70년간 군산 지역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청주 ‘백화수복’과 ‘청하’는 물론, 고급 청주 ‘설화’, 소주 ‘처음처럼’, 자연송이주 ‘양생주’, ‘처음처럼 순하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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