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22일 군산 지역 기업체 CEO 및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군산상의 기업인력지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상의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와 장년인턴제는 미취업 청년과 만 50세이상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의 인턴쉽 과정을 통해 정규직으로의 취업 가능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턴 1인당 3개월간 월60만원(3월간 180만원 한도)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6개월간 매월 65만 원씩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기업 현장(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사업으로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50여개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현호 회장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와 장년 인턴제를 통해 청년 및 장년실업난과 해결하고 고용율 70% 달성 국정과제를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해 메르스사태 이후 침체된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