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진료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에 대비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여수전남병원과 여천전남병원, 성심병원, 제일병원 등 4개소이며, 당직 의료기관 94개소, 당번 약국은 7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또 40개 공공보건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지역별․일자별로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 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만일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9로 전화하면 된다.
또한 연휴기간 중 보건소에 ‘상황대책반’을 운영해 환자 발생신고 접수 시 당직 의료기관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수행한다.
아울러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에서 환자 진료와 투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하여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진료(투약)일 지정내역은 여수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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