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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10-12 17: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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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야구부가 전국체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상고는 12일 충남 천안 북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펼쳐진 제97회 전국체전 야구 결승전에서 충북 세광고를 7대5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군산상고는 2013년 전국체전 우승 이후 4년만의 정상탈환과 함께 7회 우승으로 야구 명문고로서의 명성을 또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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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 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대결을 펼쳤으나 군산상고가 7회초 공격에서 4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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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는 NC다이노스 입단 예정인 에이스 김영중(3년) 선수가 선발로 나와 호투를 펼쳤다.

석수철 지도감독은 “올 시즌 봉황대기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안타까움이 컸는데,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학부모, 학교, 야구협회, 동문, 일구회 등 모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결승전이 열린 북일고 야구장에는 문택규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이형욱 군산상고 교장, 문태환 군산시야구협회장, 군산상고동문회, 남초등학교 야구부, 시민 등이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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