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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시스템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5-22 14:3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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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디엠지(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 = 파주시)
디엠지(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디엠지(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간 파주 DMZ 평화관광은 민통선 출입을 위한 엄격한 신분 확인 절차로 인해 당일 현장 매표로만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일일 출입 인원이 최대 3000명으로 제한돼 있어 매표소 개방 전 새벽에 미리 도착해 줄을 서고도 매진이 될 경우, 시간만 허비하고 관광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일이 빈번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코자 지난해부터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올해 본예산에 총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수립했고 5월 들어서는 관련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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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사업은 구상 단계에서부터 시 관광과와 정보통신과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존 전산실에 설치된 전산장비를 활용하고 두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업비를 2억 원 가량 감축해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이후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 및 기관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예약 시스템이 도입되면 현행과는 다르게 관광객은 사전에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한 다음 현장 방문 당일 신분 확인을 통해 발권을 진행하게 된다. 다만 노인, 외국인 등 정보 취약 계층을 고려해 현장 매표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시스템은 오는 6월 말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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