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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가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경주시센터)는 지난 5일 경주시 화랑마을 화백관에서 ‘어린이 영양 Festa!’를 실시했다. (사진 = 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가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경주시센터)는 지난 5일 경주시 화랑마을 화백관에서 ‘어린이 영양 Festa!’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지역내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돌봄터 등) 6곳에서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영양캠프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함께해요! 저염실천’을 주제로 나트륨 과잉섭취의 문제점과 실생활에서의 저염실천 방법을 교육했으며, 조별 참여형 영양교육, 저염소금 만들기, 냠냠 영양 오락실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체력 증진을 위한 미니 운동회와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도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현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트륨 과잉섭취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12월 개소한 경주시센터는 2025년 1월부터 지역내 어린이 급식소뿐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해 영양 및 위생 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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