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의성군,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 추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08-07 16:33 KRX7
#의성군 #김주수군수 #산불피해지 #위험목제거 #목재

8월부터 12월까지 인명·재산 보호 및 목재 재원 유통 도모

NSP통신-의성군은 산불 피해에 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목재 자원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 의성군)
의성군은 산불 피해에 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목재 자원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산불 피해에 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목재 자원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은 산불로 인해 피해목이 쓰러지면서 주택이나 도로 등 생활권 주변에 2차 피해를 유발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후 입목 조사와 사업 설계, 산주들의 벌채 동의 등의 절차 등을 거쳐 사업을 준비해 왔다.

총 사업 대상지는 343ha로 약 70억 원의 국비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을 고려해 1차 사업(8~9월)과 2차 사업(10~12월)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G03-8236672469

아울러 사업을 통해 생산된 벌채 산물은 다양한 수요처에 공급하여 목재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며 소나무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병행한 파쇄 작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위험목 제거 사업은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산림 복구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안전한 벌채 추진과 함께 생태계·지역사회·산주를 모두 아우르는 복구 조림 계획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