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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샘표는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맛으로 즐겁게, 샘표 맛있는 추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샘표 어린이 그림대회’에 접수된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이다.

샘표가 주관하고 충무아트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음식이 가장 맛있는 추억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아이들이 그린 순수한 그림을 통해 각 가정에서의 식생활과 건강한 식문화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샘표는 27일부터 9월13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갤러리 1층에서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샘표 제공)

이번 전시에는 어린이 그림대회에 접수된 총 3640여개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9개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장인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현장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샘표상 △발효명가상 △501상 등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적으로 ‘샘표상’에 뽑힌 작품은 샘표 양조간장501 라벨에 인쇄돼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기획전에서는 시대에 따른 우리 식문화의 변천사와 지난 69년간 변함없이 우리 식탁을 지켜온 샘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 맛 흐름도’ 전시 코너도 마련된다. 우리 맛 흐름도에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우리맛 퀴즈 맞추기’, 단체 어린이 관람객 대상으로 평일에 진행하는 ‘나만의 간장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며 서울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 갤러리 1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샘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아 샘표 홍보팀 담당자는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을 통해 우리나라 각 가정의 식탁의 모습과 식습관 등 우리 식문화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느꼈던 행복을 표현한 어린이들의 그림 작품을 감상하면서 먹는 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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