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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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팔도가 오징어·새우·홍합·미더덕 등 해물이 첨가돼 얼큰, 시원, 개운한 ‘일품해물라면’의 새로운 TV광고를 1년8개월 만에 선보였다.
팔도는 ‘일품해물라면’의 광고 모델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다은·이예림·조윤경·조혜정 등 네 딸을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빠를 부탁해는 새로운 예능 패러다임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소원해진 부녀 관계의 회복을 그리는 과정을 담는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일품해물라면의 새 광고는 부녀 관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아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네 딸이 각각의 아빠를 위해 해물(오징어·새우·홍합·미더덕)을 넣은 일품해물라면을 끓여준다는 내용이다. ‘해물 맛이 라면을 살렸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4가지 해물로 제대로 된 국물 맛을 내는 일품해물라면의 장점을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아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통해 서먹해했던 부녀 관계가 친구처럼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반영하듯 광고 후반부에 ‘아빠!’를 외치며 라면을 선보이는 네 딸의 모습에서 아빠를 위한 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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