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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가 박주희,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전의 실행’ 강조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9-03-14 14:00 KRD7
#박주희 #자전거 여행가 #두려움이 키운 용기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국내에서도 몇 안 되는 여성 세계 자전거 여행가로 잘 알려진 박주희 씨가 청소년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 여행가는 최근 한 교육기관에서 고등학교 및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문학강연에 초빙돼 그의 저서 ‘두려움이 키운 용기’와 같은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

NSP통신-(사진제공 : 권영찬닷컴)
(사진제공 : 권영찬닷컴)

그는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건 ‘작은 도전의 시도’”라며 “지금 당장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작은 도전들을 해 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낀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더 큰 도전들 앞에서 머뭇거림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종적으로는 실패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됨으로 인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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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여행가는 이날 청소년들에게 ‘확신, 출발(시도), 단기목표 설정, 가이드라인, Together, 현재보다 나은 미래, 실패할 용기’ 등 두려움이 용기로 바뀌는 힘 7가지에 대해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내가 가진 가장 큰 두려움은 바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었다”고 고백한 박주희 여행가는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결정하고 뒤돌아서기를 반복하다 스물 아홉의 나이에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뒤로하고 자전거 세계여행을 떠나 777일간 30개국을 돌며 기록한 진솔한 이야기를 묶은 에세이 ‘두려움이 키운 용기’를 지난달 출간 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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