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관장 이인숙)은 오는 28일 소극장에서 ‘코로나 사피엔스’의 공저자인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교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 후 특강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열리게 됐다.
김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변화인가 가속인가:게임으로 풀어보는 인간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 포스트코로나로 나타나는 불안과 문제점을 직시하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행복의 척도를 재설정하는 한편, 앞으로 더욱 요구될 ‘메타인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AI의 발달과 기술이 현실을 압도하는 시대에 현대인이 가지게 될 메타인지와 게임을 통한 미래교육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인숙 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면 강연과 비대면 강연을 병행해 추진한 인문독서 아카데미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이번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특강이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 살아가는 시민에게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경일 교수의 특강은 선착순 50명까지 현장참여로 청강할 수 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강연 참여 방법에 대해서는 교하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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