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컬러렌즈 전문업체 네오비젼에서 특강을 가졌다.
권영찬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네오비젼 사옥에서 진행된 사내 인문학 강좌에 외부 명사로 초청돼 ‘세계 최고의 칼라 렌즈 기업이 되세요’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했다.
그는 이날 특강에서 수강 임직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 및 실천 방법과 스스로 몸 담고 있는 회사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그는 “네오비젼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직원 한명 한명이 주인 의식을 갖고 있어야 된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다 한다면 네오비젼은 컬러렌즈 분야에 있어 최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독려했다.
덧붙여 “오늘은 안경을 벗고 도수가 들어 간 렌즈를 착용하고 왔다. 여러분의 땀과 기술로 만든 네오비젼의 렌즈를 끼니 세상이 훨씬 더 잘 보이는 것 같다”라며 “여러분의 땀의 결실인 샌드위치 칼라렌즈 특허 기술은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만들어 낼 것인 만큼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네오비젼은 렌즈와 렌즈 사이에 컬러를 넣는 기술 방식인 일명 ‘샌드위치 공법’으로 렌즈를 개발해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미용렌즈 전문 업체이다. 일반 렌즈로도 사용 가능한 이 렌즈는 현재 60개국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에선 4000여 개 안경점에서 취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에게는 ‘달리시리즈’ 렌즈로 더 잘알려져 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방송과 강연활동도 겸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청와대 100대 일자리 창출기업 시상식 MC를 맡아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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