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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조윤희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 드라마 ‘풀하우스2’에 캐스팅됐다.

극 중 조윤희는 천사의 얼굴을 한 팜므파탈 ‘진세령’으로 분해 섹시하고 도도한 헐리웃 스타로 그동안 보여왔던 청초하고 순수한 모습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다 미국으로 간 뒤 헐리웃 스타로 급부상한 진세령은 아름다운 미모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몸매, 거기에 섹시함까지 모두 갖춘 화려한 캐릭터이다.

‘풀하우스2’로 파격 변신을 앞두고 있는 조윤희는 “원작 만화와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어서 부담감도 적지 않지만 그만큼 기대감도 더욱 크다”며 “원작과 전편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연기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황정음과 노민우를 주연으로 확정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드라마 ‘풀하우스2’는 국내 편성이 미정인 가운데 내년 3월 일본 TBS를 통해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만화가 원수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하우스’는 정지훈과 송혜교가 출연하면서 당시 ‘풀하우스 열풍’까지 일으킬 정도로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풀하우스2’는 현재 박기웅까지 주연배우에 대한 캐스팅을 완료한 가운데 주요 배역에 대한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어 향후 합류하게될 배우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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