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오렌지캬라멜이 녹음실 메이킹 필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은 오렌지캬라멜이 지난 16일 발표한 신곡 ‘퍼니허니(Funny Hunny)’가 공개 후 폭발적 관심을 받은데 대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것.
‘퍼니허니’는 작곡가 조영수 올스타 앨범 타이틀 곡으로 80년대 유로 디스코 펑키풍의 복고음악으로 누구나 한 번 들으면 흥얼거릴 만큼 중독성이 강하고 대중적인 노래로 오렌지캬라멜과 조영수의 합작품으로 이들에게 4연타석 홈런 성공을 안겨준 곡이다.
공개된 녹음실 메이킹 영상에서 오렌지캬라멜은 그 동안 노래 콘셉트에 따라 만화 속 주인공 의상, 이소룡 원피스, 강시 의상, 춘리, 꽃무늬 가득한 치파오 등 코스프레 복장의 화려한 무대의상을 보여왔던 것과는 달리 유쾌 발랄한 모습과 함께 편안하고 수수한 사복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녹음실에 모인 이들은 사복도 마치 맞춰 입은 듯 세 사람 모두 블랙의 편안한 상의에 리지와 나나는 회색 레깅스를, 레이나는 검은색 레깅스에 편안한 운동화 차림을 한 풋풋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뭘 입어도 예쁘다. 오렌지캬라멜 평상시 모습도 무대의상 만큼이나 예쁘다”, “편안한 차림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오캬의 레깅스패션 굿 필”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수수한 사복패션의 ‘퍼니허니’ 녹음실 메이킹 영상은 뮤직비디오로 재구성돼 26일 첫 공개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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