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브레인’ 신하균-최정원, ‘두근두근’ 본격 로맨스 임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2-26 19:07 KRD7
#신하균 #최정원 #브레인
NSP통신- (CJ E&M)
(CJ E&M)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신하균과 최정원이 본격 러브라인을 예고하는 ‘손등 약속’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4회에서 야무진 모습의 최정원이 심드렁한 표정의 신하균 손등에 적극적으로 메모하는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장면은 일명 ‘강지커플’로 불리고 있는 강훈(신하균 분)과 지혜(최정원 분)는 서로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거듭된 위기와 시련 때문에 눈에 띄는 진전을 보일 수 없었던 상황에서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G03-8236672469

최근 서울의 한 병원에서는 수술실에서 막 뛰어나온 지혜와 큰 가방을 멘 강훈이 만나는 장면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두 사람은 앙숙처럼 ‘티격태격’ 대화를 이어가지만 서로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안쓰러움과 고마움이 한 가득이다.

특히 강훈은 위독한 어머니 순임(송옥숙 분)을 지극히 보살펴온 지혜에게 단순한 사랑 그 이상의 고마운 마음을 갖고있으나 특유의 까칠하고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제대로 마음을 드러내 보이지 못해왔다.

그런 그가 드디어 지혜에게 ‘밥 한끼 사주겠다‘는 약속을 심드렁한 표정에 어색한 말투로 하지만 지혜를 생각하는 강훈의 마음만큼은 고스란히 배어난다.

강훈의 한 마디는 밝고 솔직한 지혜의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만들고, 지혜는 그 기꺼움을 강훈에게 그만의 사랑스런 방식으로 전해 ‘강지커플’의 알콩달콩 로맨스는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브레인’ 제작사 측은 “진한 러브라인은 아니지만 함께 시련을 극복해나가며 깊어지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금씩 깊어지는 두 사람의 속마음처럼 시청자들도 브레인을 향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은 지난 방송에서 강훈이 위독한 어머니를 두고 과거 아버지를 수술 도중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믿고 있는 김상철(정진영 분) 교수와의 극한의 대립각을 세워 긴장감을 형성한 반면 어머니를 살리기 위한 아들의 절절한 마음을 폭풍 오열로 쏟아내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