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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만취 폭행 쌍둥이 연기자, 저희 아니예요” 억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2-27 00:19 KRD7
#윙크 #쌍둥이
NSP통신- (인우프로덕션)
(인우프로덕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쌍둥이 가수 윙크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26일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쌍둥이 자매 연기자가 만취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언론 보도 직후 윙크의 이름이 거론되며, 루머에 휘말렸다.

네티즌들은 이날 사건 피의자가 실명없이 ‘쌍둥이 연에인 자매’로 보도되면서 일부 언론이 윙크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게재해 곧바로 ‘윙크’를 지목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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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쌍둥이 자매가 ‘윙크’ 뿐인데다 물의를 일으킨 이들과 공교롭게도 나이까지 비슷해 오해성 루머는 일파만파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갔다.

사태가 심각성을 띠자 윙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폭행 물의 쌍둥이는 윙크가 아닙니다. 착각 없으시길 바래요”라며 “윙크는 현재 KBS 별관에서 트로트대축제 녹화 중이예요. 저희 사진이 기사와 함께 모자이크돼 올라와 있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부디 오해 없으시길”이라는 글을 올려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윙크 소속사 한 관계자는 “오늘 녹화중인데 갑작스럽게 여기저기서 폭행혐의를 확인하는 문의전화가 쇄도해 무척 당황했던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쌍둥이 연예인 자매’라고 할 때 제일 먼저 ‘윙크’를 떠올려준 것은 그만큼 윙크의 인기가 크다는걸 반증한 것으로 웃을 수 있는 헤프닝 정도로 이번 일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윙크는 최근 신곡 ‘아따 고것참’을 발표하고,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KBS2TV의 ‘KBS 트로트 대축제’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26일 새벽 1시 30분께 서울 신천동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탄 뒤 택시기사 송 모(51) 씨를 주먹과 구둣발로 때린 ‘쌍둥이 연기자’ 이 모(29) 씨 자매 중 언니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송 씨를 발로 차지않았으며, 가슴 부위를 두 번 정도 각겨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 자매는 그동안 드라마와 시트콤 등을 통해 조연급으로 출연한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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