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외모뿐만 아니라 음악적 실력까지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데뷔 전 기대를 모아 온 ‘울림걸그룹’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소속 레이블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디지털 싱글로 먼저 얼굴을 알린 베이비소울에 이어 두 번째 멤버인 유지아를 두사람이 함께 찍은 화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베이비소울+유지아’라는 이름으로 발매될 새 디지털싱글의 앨범 재킷 사진으로 전해졌다.
신비스러운 느낌을 담은 사진 속에서 베이비소울은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반면 유지아는 수줍은 듯 눈을 지그시 감은 순수한 모습으로 대조를 이뤄내 추후 공개될 음악과 콘셉트에 대해 궁금증을 야기시킨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디지털싱글 ‘남보다 못한 사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베이비소울과 인피니트 ‘내꺼하자’와 베이비소울의 ‘남보다 못한 사이’ 뮤직비디오에서 신비스러우면서도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유지아의 결합으로 더욱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울림걸그룹’은 멤버 공개에 있어 음악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아이돌 걸그룹이 멤버 한 명 한 명 선보이는 비주얼적 공개 방식과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한편 베이비소울과 처음 목소리 공개에 나서는 유지아는 ‘베이비소울+유지아’라는 이름으로 오는 18일 디지털싱글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격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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