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겨운이 경제 전문 애널리스트로 변신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 최항우 역으로 출연중인 정겨운은 극 중 미국 명문대학 경영대학원을 수석졸업하고 장초그룹에 입사해 최단기간 이사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답게 경제 프로그램인 ‘월드 비즈니스 매거진’에 출연해 명석해 보이는 애널리스트 포스를 발산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사진 속 정겨운 모습은 말끔한 수트차림에 진지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지만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질 정도로 자연스러워 보인다.
이날 정겨운의 모습을 본 한 촬영 스태프는 “진짜 경제 프로그램 애널리스트 같았다”며 “극 중 뉴욕 월가에서 펀드 매니저로 유명했던 이력을 살린 경제 전문가로서 진중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라이벌 그룹인 천하그룹의 주가 상태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장면은 실제 애널리스트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정겨운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최본 진짜 애널리스트 같은 포스. 멋지다”, “주가분석 물어봐도 되나요”, “경제 프로그램 출연하면, 시청률 쑥쑥 올라가겠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차갑고 냉철한 성격을 지닌 나쁜남자 최항우 역을 맡아 열연중인 정겨운은 신약의 행방을 둘러싸고 유방으로 분한 이범수와의 대결로 극에 흥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불어넣으며,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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