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KBS2 ‘1박2일’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후속 프로그램의 첫 촬영 일정 등 윤곽이 드러났다.

27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박2일’ 후속 프로그램은 전편과 동일하게 출연자들이 한국을 여행하며,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그대로 전달하는 리얼버라이어티 형식을 취하는 것으로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출연자 확정과 멤버 수, ‘1박2일’의 백미인 복불복과 야외취침 등에 대한 구체적 세부 사항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지만 ‘1박2일’만의 독특한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한 채 오는 2월 24일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1박2일’ 후속 프로그램의 첫 촬영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출연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편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기존 멤버인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이 프로그램 잔류를 사실상 확정졌고, 이들과 호흡을 맞춰나갈 새로운 인물들은 아직 안개 속이나 제작진과 출연료 및 스케줄 등 구체적 의견 조율을 활발히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조만간 실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