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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MBC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시청률 30%를 돌파하면서 수목드라마 독주체제를 굳힌 가운데 OST 또한 인기가 뜨겁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의 1월 4주차(23일~29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해품달’ OST인 린의 ‘시간을 거슬러’가 3주동안 1위자리를 지켰던 티아라의 ‘러비더비(Lovey-Dovey)’를 제치고 왕좌에 올랐다.

또한 연우를 끔찍이 사랑하는 두 주인공 이훤(김수현 분)과 양명(정일우 분)의 가슴 시린 마음을 애달프게 담아낸 휘성의 ‘눈물길’과 신인가수 해오라의 ‘달빛이 지고’는 각각 7, 8위를 차지해 ‘해품달’ OST가 주간차트 톱10에 세 곡이나 진입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주간차트 2위에는 씨스타 효린의 ‘널 사랑하겠어’가 8계단 급상승해 올랐고, 비스트의 신곡 ‘이럴 줄 알았어’는 3위로 핫샷 데뷔했다.

티아라의 ‘러비더비’는 3주 천하 끝에 4위로 밀려났다.

뒤를 이어 써니힐의 ‘베짱이 찬가’와 10cm의 ‘애상’이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또 다이나믹 듀오의 ‘거기서거기’는 9위를, 현아와 현승의 ‘트러블 메이커’는 여전히 식지않는 인기로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간차트에서는 틴탑의 ‘미치겠어’와 KBS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 OST 소녀시대 제시카와 김진표의 ‘어쩜’이 각 11위와 14위에 올라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으며, 이외 ▲태사비애 ‘내가 사랑한 너 너를 사랑한 나’(20위) ▲에이핑크 ‘마이마이(My My)’(23위) ▲달샤벳 ‘히트 유(Hit U)’(37위) ▲스컬 ‘나 이러고 살아’(41위) ▲레인보우 픽스 ‘호이호이’(43위)가 순위 상승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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