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수목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OST 곡 ‘추워요’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시크릿 송지은이 배우 박광현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송지은은 3일 방송되는 MBN의 스타들의 뮤직 버라이어티 쇼 ‘더 듀엣(The Duet)’에서 박광현과 짝을 이뤄 솔로곡 ‘미친거니’를 화음을 맞춰 열창할 예정이다.
‘더 듀엣’은 김형석 주영훈 이경섭 김도훈 돈스파이크 황찬희 등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 겸 프로듀서 여섯 명이 각각 매주 여섯 명의 정상급 가수와 여섯 명의 국내 최고의 배우들의 듀엣 무대를 도와 우승팀을 가리는 신개념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최고의 한 팀에게는 12주 후 열리는 파이널 무대 진출권과 함께 순금메달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최종 결선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듀엣에게는 상금 1억원이 지급된다.
이 날 이미 지상파 라이브 무대에서도 실력을 검증 받은바 있는 송지은은 10년 전 첫 음반까지 발매해 가수 데뷔한 박광현을 파트너로 맞아 절묘한 화음을 만들어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발표한 박광현의 두 번째 앨범을 프로듀싱한 이경섭이 이들과 한 팀을 이뤄, 박광현과 이경섭의 9년 만의 만남에도 관심을 갖게한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방송에서는 김혜진 류태준 박건형 박광현 왕빛나 이의정 등 배우들과 김태우 다비치 제이 김종서 박지헌 송지은 등이 출연해 각각 짝을 이뤄 듀엣 무대로 자웅을 가린다.
한편 MBN의 초특급 뮤직 버라이어티 쇼 ‘더 듀엣’의 이번 주 방송은 오늘(3일) 밤 11시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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