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예 6인조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단체 사진에 이어 멤버별 개인컷을 공개해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가요계 미다스 손’ 신사동 호랭이가 첫 제작을 맡아 화제가 돼 온 EXID는 지난 8일 단체 사진을 공개해 일부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9일 EXID는 다시 리더 유지를 필두로 다미 LE(엘이) 하니 해령 정화 등 6명의 멤버 전원의 각자 개성 강한 개인컷 공개로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에 들어갔다.
EXID는 멤버 모두가 오랜 연습생 기간을 보내며, 체계적인 트레이닝으로 탄탄한 실력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리더겸 리드 보컬인 유지는 서울예대 실용 음악과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데뷔 전부터 티아라, 현아 등 여러 가수의 코러스 및 가이드 녹음에 참여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래퍼 LE는 허각과 듀엣으로 ‘그 노래를 틀 때마다’를 발표해 음악 팬들에게 먼저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EXID의 소속사 AB엔터테인먼트 측은 “EXID는 멤버 각자 노래, 춤, 작사 등 다방면에 다재 다능한 친구들로 구성돼 있다”며 “곧 데뷔를 앞두고 있는 EXID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XID는 오는 1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HOLLA(할라)’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Whoz that girl’로 본격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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