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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성추행 전 소속사 대표 상대 5천만원 손배 소송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10 01:37 KRD7
#최은정 #착한글래머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착한글래머 여고생 화보 모델로 화제를 모았던 최은정이 전 소속사 대표 심모씨를 상대로 5000여 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9일 제기했다.

최은정의 이번 소송은 2년전 심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긴 법정공방이 이어지며, 정신적 피해를 입은데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은정은 지난 2010년 1월 심씨가 자동차 안에서 자신의 가슴과 다리를 만지는 등 강제 성추행을 했다고 그해 12월 고소했으나 심씨는 사건 발생 당시 차 안에 함께 있었던 대리운전 기사를 증인으로 내세워 자신의 무죄를 주장해 근 1년간 진실 법정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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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판부는 1심과 2심에서 심씨에게 유죄판결과 함께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기강교육수강 40시간을 선고했다.

이에 심씨는 이같은 판결에 불복해 다시 무죄를 주장하며, 상소했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원심을 확정해 최은정의 손을 들어줬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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