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네버엔딩스토리 ‘홈플러스’ 사태…NS홈쇼핑·풀무원 수상 등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시청자에게 손수건을 선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15회에서는 잃었던 기억을 되찾은 월(연우, 한가인 분)이 갑작스런 죽음에 이르게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설(윤승아 분)과 함께 은밀히 조사에 나서게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사망한 부친의 기일을 찾아 무덤을 찾게된 연우는 과거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뒤 이어 아버지의 무덤을 찾은 어머니가 오빠에게 아버지의 주검이 병사가 아니라 연우를 잃은 깊은 슬픔 때문에 결국 자결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숨어 듣고 숨죽여 오열해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월은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까지 자신의 돌아온 기억을 숨긴 채 활인서 생활에 나서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극 엔딩에서는 교태전에서 중전(김민서 분)과 월이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 장면에서 월의 모습에서 연우를 보게되는 중전이 놀라 기함하는 모습을 담아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게가 어떤 급물살을 타게될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시청률은 39.1%(AGB닐슨 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