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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림 & CJ E & M)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껌딱지 커플’인 강소라(신해성 역)와 정진운(진유진 역)의 가슴 두근거리는 단추키스가 공개됐다.

5일 11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두 장의 스틸 사진에는 해성이 유진의 교복 재킷 단추를 달아주는 모습과 두눈을 지그시 감은 유진이 해성의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을 통해 선보여질 이 장면은 유진이 자신의 떨어진 단추를 자상하게 바느질해 달아주는 해성의 여성스러운 매력에 빠져 새삼스레 가슴이 뛰자 아무렇지도 않은 척 자리를 피하려다 우연찮게 볼에 입술이 닿는 신이다.

우연한 사고로 급 어색해진 두 사람은 애써 미소와 어린아이들처럼 투닥거리면서 이 상황을 벗어나려 한다.

해성과 유진의 ‘볼키스’는 해성을 좋아하면서도 어린아이처럼 장난만 치는 거 외에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유진과 제이비(JB 분)와 유진 사이에서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는 해성의 관계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오늘(5일) 밤 9시 55분 방송에서는 귀여움 돋는 해성과 유진의 첫 키스신 외에 슈퍼아이돌 선발 세번째 오디션으로 남녀가 각기 짝을 이뤄 영화나 뮤지컬의 로맨틱한 장면을 춤과 노래로 재현해내는 ‘프로포즈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라 러브라인 주인공인 해성-유진, 제이비-리안(박지연) 등이 어떤 감미로운 커플 프로포즈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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